[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특히 관리가 부적절한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은 기온상승과 장마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져 개인위생 및 음식물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관리가 필요하다.

광산구는 오는 22일까지 송정매일시장, 광주송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및 환경 관리 교육, 식중독 증상 및 예방을 위한 실천 수칙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 질환의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은 잘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면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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