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미경 기자=남원시가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가입한다.
가입기간은 2023. 2. 1.부터 2024. 1. 31.까지로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7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 500만원, 자전거사고 휴유 장애 500만원, 자전거 상해위로금 20~60만원(4주~8주이상), 4주이상 진단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등으로 작년보다 상해위로금, 입원위로금이 상향 보장되며 보험금은 타 상해보험 등과 중복으로 청구‧수령이 가능하다.
남원시 교통과 관련 담당자는“올해도 보험가입으로 자전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자전거보험은 2019년도 첫 시행 이후 5년째 진행 중으로, 지난 4년간 총 216명, 1억 4천 6백여만원의 보험 혜택이 시민들에게 제공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