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전국을 순회하며,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서명운동 연계해 온 대특연(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연대 / 대표 최승재)이 14일 오후 고양시-파주, 그리고 의정부를 끝으로 ‘전국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4일 오후 1시30분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23차 대장동 집회와 서명운동’을 갖은 대특연은 “대장동 비리는 설계부터 배임한 개발이며, 단군 이래 최대의 부패 수익을 낳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주장하며, 시민들의 서명운동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비가오는 날씨에도 의정부역에서 서명운동 참여를 이어갔으며, 의정부에서 집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특연은 지난 달 1월 22일부터 전국을 돌며 ‘대장동 비리 특검’의 불길을 확산시키고자 전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지난 1월 22일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한 이후, 분당 야탑동, 서울역, 강남역, 홍대 거리 등을 시작으로, 대구, 경주, 울산, 청주, 대전, 천안, 제주도, 부산, 창원, 춘천, 원주, 수원, 안양, 부천, 인천, 고양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대장동 진실을 위해 특검을 촉구한다고 주창해왔다.
최승재 대표는 “국민들의 염원과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의 열망을 담아 내고자, 대장동의 ‘그분’을 구속해야 하며, 대특연은 향후 특검이 시작되고, 대장동 몸통이 구속될 때까지 범국민 서명 운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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