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83타워 사고 발생 상황에서 환자 이송 담당

[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22일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2022년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달서구에 위치한 이월드 83타워에서 원인미상의 가스폭발에 따른 대형화재가 발생해 29명의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대구보훈병원은 환자 이송 임무를 부여받아 완수했다.
이상흔 병원장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우리 병원은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의료진의 빠른 대응을 숙달했다”라며“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대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훈병원은 매년 자체적으로 소방·시설 안전훈련을 하는 등 환자안전 및 재난 대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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