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천지역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학교인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에서 승인하는 국비과정인 23년도 일반고특화 항공기정비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고 특화 항공기정비과정은 일반계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정비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승인하고 교육부가 인정한 학교만이 실시할 수 있는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교육비 전액무료, 소정의 수당 지급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이번 2023년 과정까지 9년 연속 승인받으며 일반고 특화 항공기정비부문 국내 최장 연속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인하항공 고교위탁 한 관계자는 “지난해 인하항공 일반고 특화 항공기정비과정 교육생들이 취득한 항공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률은 164%에 달한다”며 “이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수계획과 전문 교수진, 최적의 실습 환경, 9년 연속 과정 운영을 통한 노하우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지원과정인 일반고 특화 항공기정비과정은 전국 일반계 고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세계적인 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지역 유일한 항공정비전문학교인 인하항공은 항공정비를 꿈꾸는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생활관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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